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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곳

고궁·전통 · 종각·안국
조계사
도심 한복판의 한국 불교 총본산. 입장료가 없고, 마당의 회화나무와 백송이 계절마다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40분 · 안국·인사동 하루

도심·거리 · 인사동
쌈지길
계단 없이 경사로만 따라 4층까지 올라가는 나선형 상가. 공예품과 소품 가게가 층마다 이어진다.
1시간 · 안국·인사동 하루
처음이라면고궁·전통 · 안국
북촌한옥마을
관광지가 아니라 실제 사람이 사는 한옥 주거지다. 골목이 좁고 조용해서 큰 소리는 피해야 하고, 일부 구간은 저녁 시간 통행이 제한된다.
1시간 · 안국·인사동 하루
처음이라면고궁·전통 · 안국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유산. 뒤쪽 후원(비원)은 별도 관람권이 필요하고 시간대별 인원이 정해져 있어 미리 예약하는 편이 안전하다.
1시간 30분 · 안국·인사동 하루

도심·거리 · 광화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과 이순신 동상이 있는 서울의 상징적인 광장. 광장 끝에서 경복궁 정문과 그 뒤 북악산이 한 화면에 들어온다.
30분 · 광화문·경복궁 하루
처음이라면고궁·전통 · 경복궁
경복궁
조선의 정궁이자 가장 규모가 큰 궁궐. 한복을 입고 가면 입장료가 면제된다. 수문장 교대의식은 하루 두 차례 정문 앞에서 열린다.
2시간 · 광화문·경복궁 하루

박물관·미술관 ·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 경내 서쪽에 붙어 있어 궁궐을 본 다음 바로 이어서 볼 수 있다. 무료이고, 여름과 겨울에 냉난방이 되는 피난처 역할도 한다.
1시간 30분 · 광화문·경복궁 하루
처음이라면도심·거리 · 명동
명동거리
화장품과 패션 매장이 밀집한 보행 상권. 오전에는 문을 연 곳이 적고 오후 늦게부터 사람이 몰린다.
1시간 · 명동·남산 하루

전망 · 회현·명동
남산케이블카
남산 정상까지 3분. 승강장이 언덕 위라 명동에서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중간에 무료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있다.
30분 · 명동·남산 하루
처음이라면전망 · 남산
N서울타워
서울 어디서나 보이는 그 타워. 전망대는 유료지만 타워 아래 광장까지는 무료이고, 거기서도 시내가 다 내려다보인다.
1시간 30분 · 명동·남산 하루

고궁·전통 · 충무로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각지에 있던 한옥 다섯 채를 옮겨 복원한 곳. 북촌과 달리 주민이 살지 않아 마음 편히 둘러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무료.
1시간 · 명동·남산 하루
처음이라면전망 · 잠실
서울스카이
롯데월드타워 117~123층 전망대. 해질 무렵 표가 가장 먼저 팔린다. 유리 바닥 구간이 있다.
1시간 30분 · 잠실 전망대 반나절

공원·자연 · 잠실
석촌호수
타워를 물에 비춰 보는 산책로. 한 바퀴 2.5km 정도이고 봄에는 벚꽃길이 된다. 무료.
1시간 · 잠실 전망대 반나절
처음이라면박물관·미술관 · 이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는 무료. 전부 보려면 하루도 모자라니 3층 사유의 방(반가사유상 두 점)과 고려청자만 정해놓고 가는 편이 낫다.
3시간 · 국립중앙박물관·한글박물관

박물관·미술관 · 삼각지
전쟁기념관
한국전쟁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전시. 실내 전시는 무료이고, 야외에 실제 항공기와 전차가 전시돼 있다.
2시간 30분 · 전쟁기념관 반나절
처음이라면놀이공원 · 경기 용인
에버랜드
국내 최대 테마파크. 서울에서 편도 1시간 이상이라 하루를 통째로 비워야 한다. 티익스프레스는 개장 직후가 가장 짧다.
8시간 · 에버랜드 하루종일
처음이라면놀이공원 ·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구역이 커서 날씨를 안 타는 유일한 선택지. 지하철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되고, 야외 매직아일랜드는 실내와 다리로 이어진다.
8시간 · 롯데월드 하루종일

놀이공원 · 경기 과천
서울랜드
셋 중 가장 한산하고 놀이기구 대기가 짧다. 규모가 작아 어린 아이를 데려가기 편하다.
5시간 · 서울랜드·동물원 하루종일

놀이공원 ·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랜드와 같은 부지에 있어 하루에 묶어 볼 수 있다. 부지가 넓고 언덕이라 코끼리열차나 리프트를 쓰는 편이 낫다.
3시간 · 서울랜드·동물원 하루종일

고궁·전통 · 삼성·코엑스
봉은사
유리 빌딩 숲 한가운데 천 년 넘은 절이 있다. 이 대비 때문에 강남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곳이다. 무료.
50분 · 강남·코엑스 반나절

도심·거리 · 삼성·코엑스
별마당도서관
쇼핑몰 한복판의 13m 높이 책장. 누구나 무료로 들어가 앉아 읽을 수 있다. 지하라 날씨를 안 탄다.
40분 · 강남·코엑스 반나절

고궁·전통 · 선릉
선정릉
오피스 빌딩에 둘러싸인 조선 왕릉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점심시간엔 직장인들의 산책로가 된다.
50분 · 강남·코엑스 반나절
처음이라면공원·자연 · 성수
서울숲
서울에서 가장 넓은 도심 공원 중 하나. 사슴이 있는 방사장과 은행나무길이 유명하다. 무료.
1시간 30분 · 서울숲·한강 반나절

공원·자연 · 자양·건대
뚝섬한강공원
한강에서 가장 접근이 쉬운 구간. 자전거를 빌리거나 돗자리만 펴도 된다. 편의점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게 이 동네 방식이다.
1시간 · 서울숲·한강 반나절
처음이라면도심·거리 · 홍대
홍대 걷고싶은거리
버스킹과 편집숍이 이어지는 보행 거리. 낮보다 저녁에 살아난다. 주말 저녁엔 사람이 아주 많다.
1시간 · 홍대·연남 반나절

공원·자연 · 연남동
경의선숲길 (연남동)
폐선된 철길을 덮어 만든 좁고 긴 공원. 홍대에서 걸어 이어지고, 사람들이 잔디에 앉아 쉬는 분위기라 '연트럴파크'로 불린다.
1시간 · 홍대·연남 반나절

공원·자연 · 여의도
여의도한강공원
한강 공원 중 가장 넓고 행사가 많은 구간. 봄에는 윤중로 벚꽃, 여름 주말 저녁에는 밤도깨비 야시장이 선다.
1시간 30분 · 여의도 한강 반나절

공원·자연 · 용산·노량진
노들섬
한강 다리 한가운데 있는 작은 섬을 공연장과 서점으로 바꾼 곳. 강 양쪽 야경이 동시에 보인다.
1시간 · 여의도 한강 반나절
처음이라면고궁·전통 · 경기 수원
수원화성
둘레 5.7km의 조선 성곽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성벽 위를 실제로 걸을 수 있다. 전 구간은 두 시간 넘게 걸리니 장안문~화서문 구간만 걸어도 충분하다.
2시간 30분 · 수원화성 하루

고궁·전통 · 경기 수원
화성행궁
정조가 화성에 행차했을 때 머문 임시 궁궐. 성곽 남쪽 끝에 있어 성벽 산책과 이어서 보기 좋다.
1시간 30분 · 수원화성 하루

공원·자연 ·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민간인이 통제선 없이 갈 수 있는 가장 북쪽 지점. 끊어진 철교와 자유의 다리가 그대로 남아 있다. 공원 자체는 무료이고 DMZ 투어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2시간 · 파주 임진각·헤이리 하루

도심·거리 · 경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직접 설계해 지은 마을. 갤러리와 공방이 흩어져 있고 건물마다 휴관일이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2시간 · 파주 임진각·헤이리 하루

공원·자연 ·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산자락에 조성된 대형 정원. 겨울 밤에는 조명 축제가 열려 비수기가 오히려 성수기가 된다.
2시간 30분 · 가평 수목원·남이섬 하루
처음이라면공원·자연 · 가평
남이섬
메타세쿼이아길로 유명한 강 위의 섬. 가평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며, 배 삯이 입장료를 겸한다. 행정구역은 춘천이지만 가는 길은 가평 쪽이다.
3시간 · 가평 수목원·남이섬 하루
처음이라면공원·자연 · 고속터미널·반포
반포한강공원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가 다리 옆면에서 물을 쏘는 곳. 4~10월 저녁에만 몇 차례 가동하니 시간표를 확인하고 가야 헛걸음하지 않는다.
1시간 30분 · 반포 한강 야경

공원·자연 · 반포
세빛섬
한강 위에 띄운 인공섬 세 개. 해가 지면 건물 전체에 조명이 들어와 강 건너에서 보는 그림이 달라진다. 섬에 들어가는 것 자체는 무료다.
1시간 · 반포 한강 야경

공원·자연 · 상암·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쓰레기 매립지를 덮어 만든 언덕 위 억새밭. 정상까지 291개 계단이거나 맹꽁이전기차를 타야 한다. 해질 무렵 억새가 역광을 받는 시간이 이 공원의 전부다.
2시간 · 하늘공원 노을

공원·자연 · 마곡
서울식물원
공원과 식물원을 합친 곳. 야외 공원은 무료이고 유리 온실만 유료다. 온실은 실내라 비 오는 날이나 한겨울에 강하다.
2시간 30분 · 서울식물원 반나절
처음이라면도심·거리 · 종로3가
익선동 한옥거리
한옥을 개조한 가게들이 좁은 골목에 붙어 있다. 북촌이 조용한 주거지라면 이쪽은 밤에 불이 켜지는 상권이다. 골목이 좁아 주말 저녁엔 사람에 떠밀려 다닌다.
1시간 · 익선동·DDP 밤 산책
처음이라면도심·거리 · 동대문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곡면 건물. 전시는 유료지만 건물 사이 통로와 옥상 잔디는 24시간 무료로 열려 있다. 조명이 들어오는 밤이 낮보다 낫다.
1시간 30분 · 익선동·DDP 밤 산책

공원·자연 · 경기 양평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 400년 된 느티나무와 물안개로 유명하고, 물안개는 이른 아침에만 낀다. 무료이고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2시간 · 양평 두물머리 하루
- 공원·자연
공원·자연 · 경기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호수를 가로지르는 220m 흔들다리. 실제로 흔들려서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 다리를 건넌 뒤 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게 기본 코스다.
2시간 · 파주 마장호수 반나절

공원·자연 · 경기 포천
포천아트밸리
버려진 화강암 채석장에 물이 고여 생긴 호수를 공원으로 만든 곳. 모노레일로 올라간다. 절벽과 에메랄드빛 물 조합이 국내에 흔치 않다.
3시간 · 포천 아트밸리 하루

체험·과학 · 경기 광명
광명동굴
폐광을 조명과 전시로 채운 실내 관광지. 내부가 연중 12도 안팎이라 한여름 피서지로 강하고, 비 오는 날 대안으로도 좋다. 겉옷을 챙기는 편이 낫다.
2시간 30분 · 광명동굴 반나절

박물관·미술관 ·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담장 안에 있지만 삼청로 쪽 문으로 따로 들어갈 수 있어, 궁 관람권이 없어도 볼 수 있다. 살림살이와 한 해 절기를 실물로 보여주는 상설전이 무료다. 야외에 1970년대 거리를 재현해둔 구역이 따로 있다.
1시간 · 삼청동 미술관 반나절

박물관·미술관 · 안국
서울공예박물관
옛 학교 건물 몇 채를 그대로 살려 만든 공예 전문 박물관. 건물 사이 마당이 열려 있어 전시를 안 봐도 지나다닐 수 있다. 안국역과 인사동 사이에 있어 다른 일정에 끼워 넣기 좋다.
1시간 · 삼청동 미술관 반나절

박물관·미술관 · 삼청·안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경복궁 동쪽 담장 옆, 옛 기무사 건물과 새 전시동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이어진다. 상설전이 아니라 기획전 위주라 갈 때마다 내용이 다르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 미리 보고 가는 편이 낫다.
1시간 30분 · 삼청동 미술관 반나절

박물관·미술관 · 이촌
국립한글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과 같은 부지 안,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쓰여왔는지를 다루는 상설전이 무료다. 한국어 글자를 처음 이해하게 되는 곳이라 외국인 방문객 반응이 좋다.
1시간 · 국립중앙박물관·한글박물관

박물관·미술관 · 광화문·서대문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의 수도였던 때부터 지금까지 서울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한 층에 펼쳐놓는다. 상설전이 무료다. 마당에 1968년까지 다니던 전차 한 대가 실물로 놓여 있어 그것만 보러 오는 사람도 있다.
1시간 10분 · 덕수궁·정동 반나절

박물관·미술관 · 한남
리움미술관
고미술관과 현대미술관이 한 자리에 붙어 있고, 건물 세 채를 각각 다른 건축가가 설계했다. 건물 자체가 관람 대상이다. 언덕 위라 한강진역에서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다. 예약제로 운영될 때가 많으니 홈페이지를 먼저 보는 편이 낫다.
2시간 · 한남 리움미술관 반나절

박물관·미술관 · 시청·정동
서울시립미술관
옛 대법원 건물의 정면만 남기고 뒤를 새로 지어 올린 미술관. 덕수궁 돌담길에서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나온다. 소장품 상설전은 무료이고, 기획전은 전시마다 다르다.
1시간 · 덕수궁·정동 반나절

체험·과학 ·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읽는 전시가 아니라 만지고 돌려보는 전시가 대부분이라 아이와 가기 좋다. 천체투영관과 야외 공룡 구역이 따로 있고, 실내가 넓어 비 오는 날에도 하루가 채워진다. 서울대공원과 같은 역이라 묶어서 돌 수 있다.
3시간 · 과천 과학관·동물원 하루

체험·과학 ·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
조선시대 마을을 통째로 지어놓고 그 안에서 줄타기·마상무예 같은 공연을 하루 몇 차례 한다. 배우들이 옛 인물로 계속 연기하고 있어서 말을 걸어도 된다. 부지가 넓어 다 보려면 반나절로는 모자란다.
4시간 · 한국민속촌 하루

체험·과학 · 김포공항
국립항공박물관
실물 항공기를 통째로 들여놓은 원형 건물이다. 조종석에 앉아보는 체험과 관제 체험은 정원이 있어 도착하자마자 신청하는 편이 낫다.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옆이라 지하철로 바로 닿는다.
2시간 · 김포 항공박물관·서울식물원 하루
처음이라면고궁·전통 · 시청·정동
덕수궁
한옥 전각 사이에 서양식 석조 건물이 함께 서 있는 유일한 궁이다. 대한문 앞에서 수문장 교대 의식을 하루 몇 차례 하고, 돌담길이 그대로 정동으로 이어진다. 시청역에서 나오면 바로 정문이다.
1시간 10분 · 덕수궁·정동 반나절

도심·거리 · 서촌·경복궁
통인시장
경복궁 서쪽 서촌 골목의 중심에 있는 재래시장. 좁은 아케이드 양옆으로 반찬가게와 분식집이 이어지고, 엽전을 사서 여러 가게 음식을 조금씩 담아 먹는 도시락 방식으로 유명하다. 일요일과 매달 셋째 주에는 시장 전체가 쉰다.
1시간 · 서촌 골목 반나절
- 고궁·전통
고궁·전통 · 서촌
상촌재
서촌 골목 안에 복원해둔 한옥으로, 조선시대 살림집의 구조를 그대로 볼 수 있다. 무료이고 규모가 작아 30분이면 충분하다. 온돌의 작동 방식을 단면으로 보여주는 전시가 있어 한옥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 특히 설명이 잘 된다.
40분 · 서촌 골목 반나절

도심·거리 · 종로5가
광장시장
1905년에 문을 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시장. 지금은 먹거리 골목으로 더 알려져 빈대떡과 육회 노점이 통로를 메운다. 저녁에는 붐비고 자리가 좁으니, 앉아서 먹을 생각이면 이른 오후가 낫다. 2층은 한복과 원단 상가다.
1시간 · 광장시장·낙산 성곽

전망 · 혜화·동대문
낙산공원
한양도성 성곽이 능선을 따라 지나가는 언덕 공원. 성벽 옆을 걸으면서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해가 지면 성벽 조명이 켜진다. 무료이고 문을 닫지 않아 야경 목적으로 늦게 가도 된다. 올라가는 길이 계속 오르막이다.
1시간 30분 · 광장시장·낙산 성곽

도심·거리 · 문래·영등포
문래창작촌
철공소가 밀집한 골목에 예술가 작업실과 갤러리가 섞여 들어온 동네. 낮에는 금속 깎는 소리가 나고 같은 골목 벽에 벽화가 있다. 관광지로 정비된 곳이 아니라 안내판이 거의 없고, 일요일에는 철공소가 쉬어 골목이 조용하다.
1시간 30분 · 문래·여의도 반나절

도심·거리 · 망원
망원시장
관광시장이 아니라 동네 사람이 장 보러 오는 시장이다. 그래서 값이 눅고 골목이 좁다. 한강공원으로 가기 전에 먹을 것을 사 가는 코스로 많이 쓰인다.
50분 · 망원시장·한강 반나절

공원·자연 · 망원
망원한강공원
한강공원 중에서 가장 늦게 붐비기 시작한 곳이라 자리를 잡기 쉽다. 성산대교와 양화대교 사이 구간이고, 해질 무렵 강 건너로 해가 넘어가는 방향이라 노을이 정면으로 보인다.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1시간 30분 · 망원시장·한강 반나절

도심·거리 · 대학로·혜화
마로니에공원
대학로 소극장 거리의 한복판에 있는 광장. 주말이면 거리 공연이 이어지고, 주변 골목에 소극장이 백 곳 넘게 모여 있다. 공원 자체는 작아서 오래 머무는 곳이 아니라 여기서 시작해 어딘가로 가는 자리다.
50분 · 대학로·낙산 성곽 반나절

도심·거리 · 을지로
다시세운광장
1968년에 지은 세운상가를 고쳐 공중 보행로와 광장으로 만든 곳. 옥상 전망대에서 종묘 지붕과 남산이 한 화면에 들어온다. 상가 점포는 일요일과 공휴일에 문을 닫지만 보행로·광장·전망대는 연중 열려 있다.
1시간 · 종묘·세운상가 반나절

고궁·전통 · 종로3가
종묘
조선 왕조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궁궐과 달리 장식이 거의 없고 긴 지붕 하나가 끝없이 이어지는데, 그 절제가 이곳의 전부다. 평일에는 정해진 시간에 해설과 함께 들어가는 시간제 관람이고, 토요일과 공휴일에만 자유 관람이 된다.
1시간 30분 · 종묘·세운상가 반나절

고궁·전통 · 강릉
오죽헌
조선의 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현존하는 한국 주택 건축 중 가장 오래된 축에 든다. 검은 대나무가 집을 둘러싸고 있어 오죽헌이라 부른다. 같은 부지에 강릉시립박물관이 붙어 있어 함께 본다.
1시간 · 강릉 오죽헌·경포 하루

공원·자연 · 강릉
경포해변
동해안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 중 하나로 1.8km가 이어진다. 바로 뒤에 경포호가 있어 바다와 호수를 같이 걷는다. 여름에는 붐비지만 그 외 계절에는 해변이 통째로 비어 있다시피 하다.
2시간 · 강릉 오죽헌·경포 하루

고궁·전통 · 충남 공주
공산성
백제가 수도를 웅진(지금의 공주)에 두었던 시기의 왕성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금강을 내려다보는 능선을 따라 성벽이 2.6km 이어지고,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 남짓 걸린다. 오르내림이 있어 편한 신발이 낫다.
1시간 30분 · 공주 공산성 반나절

공원·자연 · 충북 단양
도담삼봉
남한강 한가운데 바위 봉우리 셋이 솟아 있는 곳. 가운데 봉우리에 정자가 얹혀 있어 그림 같은 형태가 나온다. 강변에서 보는 것이 전부라 오래 머무는 곳은 아니고, 유람선을 타면 가까이서 본다.
1시간 · 단양 도담삼봉 반나절

고궁·전통 ·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으로, 한옥마을 한복판에 있다. 담장 안으로 들어서면 관광객이 가득한 골목의 소음이 갑자기 끊긴다. 대숲과 오래된 나무가 많아 한여름에도 그늘이 있다.
1시간 · 전주 한옥마을 하루
처음이라면고궁·전통 · 전주
전주 한옥마을
한옥 700여 채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밀집 지역이다. 서울 북촌과 달리 상업 지구로 개발돼 상점과 한복 대여점이 골목마다 있고, 그만큼 사람이 많다. 이른 아침이나 평일에 가면 완전히 다른 동네가 된다.
2시간 30분 · 전주 한옥마을 하루

공원·자연 · 전남 순천
순천만습지
국내 최대 규모의 갈대밭과 갯벌이 이어지는 연안 습지로 람사르 협약 등록지다. 나무 데크가 갈대밭 사이를 가로지르고, 언덕(용산전망대)에 올라가면 갯벌이 둥근 곡선으로 갈라진 지형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까지는 왕복 한 시간 넘게 걷는다.
3시간 · 순천만 습지 하루
처음이라면공원·자연 · 전남 여수
오동도
육지와 방파제로 이어져 있어 배를 타지 않고 걸어서 들어가는 섬이다. 입구에서 섬까지 768m 방파제를 걷는데, 다리가 힘들면 동백열차라 부르는 관광 차량이 같은 길을 오간다. 섬 전체가 동백나무 숲이고 꽃은 겨울 끝에서 이른 봄 사이에 핀다. 섬을 한 바퀴 도는 산책로 끝에 등대와 전망대가 있다.
2시간 · 여수 오동도·밤바다

전망 · 전남 여수 자산공원
여수해상케이블카
자산공원과 돌산공원을 바다 위로 잇는 케이블카다. 바닥이 유리인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이 따로 있고, 유리 캐빈은 줄이 더 길다. 편도로 끊으면 반대편에서 걸어 내려오게 되니 왕복과 편도를 미리 정해두는 편이 낫다. 해가 진 뒤 타면 여수 시내 불빛과 돌산대교가 같이 보인다.
1시간 · 여수 오동도·밤바다

전망 · 전남 여수 돌산읍
돌산공원
여수 밤바다라는 말이 가리키는 풍경을 가장 넓게 볼 수 있는 언덕이다. 돌산대교와 장군도, 그 너머 시내 불빛이 한 화면에 들어온다. 낮보다 해질 무렵부터가 좋고, 케이블카 돌산 정류장이 바로 옆이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 여기서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바람이 세니 겉옷을 챙기는 편이 낫다.
1시간 · 여수 오동도·밤바다
처음이라면공원·자연 · 전남 담양
죽녹원
담양이 대나무 고장으로 불리는 이유를 가장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곳이다. 대숲 사이로 여덟 갈래 산책로가 나 있고, 어느 길을 골라도 30분에서 한 시간이면 한 바퀴가 돈다. 초입이 계단 오르막이라 숨이 차지만 그 위부터는 평탄하다. 바람이 불면 대나무가 부딪히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
1시간 30분 · 담양 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

도심·거리 · 전남 담양 학동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1970년대에 가로수로 심은 메타세쿼이아가 자라 양쪽에서 아치를 이룬 길이다. 차가 다니던 국도였는데 우회도로가 생기면서 걷는 길로 남았다. 길이는 약 2km이고 끝까지 갔다 오면 한 시간쯤 걸린다. 여름에는 잎이 빽빽해 그늘이 지고, 늦가을에는 잎이 붉게 물든 뒤 다 떨어진다. 가운데 구간은 입장료를 받는다.
1시간 · 담양 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
처음이라면공원·자연 · 전남 보성
보성 대한다원
산비탈을 따라 차나무를 등고선처럼 심어 놓아, 초록 줄무늬가 언덕을 감고 올라가는 풍경으로 알려진 곳이다. 입구에서 삼나무 길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가 나오고 거기서 봐야 그 무늬가 보인다. 계단이 제법 가파르다. 차밭은 사철 초록이지만 새순이 올라오는 5월 전후가 가장 선명하다.
2시간 · 보성 녹차밭 반나절
처음이라면박물관·미술관 · 광주 동구 문화전당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물 대부분을 땅속에 넣고 지상은 공원으로 남긴 복합문화시설이다. 아시아 여러 나라의 미술·공연·미디어를 다루는 전시관이 여러 동으로 나뉘어 있고, 무료 구역과 유료 전시가 섞여 있다. 부지 안에 5·18 당시의 옛 전남도청 건물이 보존돼 있어, 그 자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함께 보게 된다. 어린이문화원은 따로 예약을 받는다.
2시간 30분 · 광주 문화전당·양림동
- 도심·거리
도심·거리 · 광주 남구 양림동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20세기 초 선교사들이 자리 잡으면서 서양식 주택과 교회, 학교가 들어선 동네다. 그때 지은 붉은 벽돌 건물과 한옥이 한 골목 안에 섞여 있고, 언덕을 오르내리며 걷는 구조라 코너마다 풍경이 바뀐다. 펭귄마을이라 부르는 골목에는 주민들이 모은 살림살이를 벽에 붙여 놓았다. 대부분 사람이 사는 동네이니 목소리를 낮추는 편이 좋다.
2시간 · 광주 문화전당·양림동

고궁·전통 · 전북 남원
광한루원
춘향전의 무대로 알려진 조선시대 누각과 정원이다. 연못에 세 개의 섬을 두고 무지개 모양 돌다리(오작교)를 놓아, 하늘의 은하수를 땅에 옮겨 놓는다는 생각으로 꾸민 정원이다. 누각에 올라가 앉을 수 있고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이면 넉넉하다. 봄에는 연못가 벚나무가, 여름에는 연꽃이 볼 만하다.
1시간 30분 · 남원 광한루원

고궁·전통 · 전북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한국 천주교 첫 순교가 있었던 자리에 1914년에 세운 벽돌 성당이다. 경기전 정문에서 길 하나 건너면 바로 보여서, 기와지붕과 로마네스크 양식 종탑이 한 화면에 같이 들어온다. 지금도 미사를 드리는 성당이니 안에서는 조용히 다녀야 하고, 전례 중에는 관람이 제한된다.
40분 · 전주 한옥마을 하루
처음이라면공원·자연 · 부산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고, 뒤로 고층 건물이 벽처럼 서 있어 도시와 바다가 맞붙은 풍경이 나온다. 여름 성수기에는 파라솔이 백사장을 덮는다. 해변 동쪽 끝에서 동백섬으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2시간 · 부산 해운대 반나절
처음이라면도심·거리 · 부산 사하
감천문화마을
산비탈에 계단식으로 들어선 집들을 파스텔 색으로 칠하고 골목마다 작품을 놓은 마을이다. 원래 피란민 정착촌이었고 지금도 사람이 산다. 골목이 좁고 계단이 많아 조용히 다녀야 하고, 사유지 안내판이 붙은 곳은 들어가지 않는다.
2시간 · 부산 감천문화마을 반나절
처음이라면고궁·전통 · 경주
불국사
8세기 신라의 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돌로 쌓아 올린 축대 위에 목조 건물이 앉아 있는 구조가 특징이고, 다보탑과 석가탑이 대웅전 앞마당에 나란히 서 있다. 토함산 중턱이라 경내가 계단으로 이어진다.
1시간 30분 · 경주 불국사 반나절

고궁·전통 · 경주 시내
대릉원
신라 왕과 귀족의 무덤 스물세 기가 도심 한복판에 잔디 언덕처럼 모여 있다. 그중 천마총은 내부를 열어두어 무덤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능 사이로 난 길을 걷는 것이 이곳의 전부이고, 해 질 무렵이 가장 좋다.
1시간 10분 · 경주 대릉원·첨성대 반나절

고궁·전통 · 경주 시내
첨성대
7세기에 쌓은 천문 관측대로, 동아시아에 남아 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됐다. 돌 362개를 쌓아 올린 단순한 원통형이고 가까이 가면 생각보다 작다. 주변이 넓은 잔디밭이라 밤에는 조명이 들어온다.
30분 · 경주 대릉원·첨성대 반나절

고궁·전통 · 경북 안동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이 마을을 감아 도는 지형에 조선시대 씨족 마을이 그대로 남아 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관광용 재현이 아니라 지금도 주민이 사는 집이 대부분이다. 강 건너 부용대에 올라가면 마을이 강에 둘러싸인 모습이 보인다.
2시간 30분 · 안동 하회마을 하루
처음이라면도심·거리 · 부산 중구 자갈치역
자갈치시장
한국에서 가장 큰 수산시장이다. 바다 쪽 건물 1층에 수조가 늘어서 있고, 거기서 고른 생선을 2층에 올려 손질해 먹는 구조다. 건물 밖 좌판이 해안로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데 그쪽이 더 시끄럽고 볼거리도 많다. 값은 흥정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먼저 물어보고 시작하는 편이 낫다. 오전이 가장 활기 있고 대개 일찍 닫는다.
1시간 30분 · 부산 자갈치·용두산 원도심

전망 ·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용두산공원 꼭대기에 선 전망탑이다. 공원까지는 광복로 상가 골목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갈 수 있어 언덕을 걷지 않아도 된다. 전망대에서는 북항과 영도, 그 사이를 지나는 대교가 한눈에 들어오고, 자갈치시장 지붕도 아래로 보인다. 해질 무렵부터 사람이 몰린다. 공원 자체는 무료이고 전망대만 유료다.
1시간 30분 · 부산 자갈치·용두산 원도심
처음이라면공원·자연 · 부산 수영구 광안역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보다 백사장은 짧지만, 바다 정면으로 광안대교가 통째로 걸려 있어 야경으로 더 알려진 해변이다. 해가 지면 다리에 조명이 들어오고, 백사장을 등지고 앉을 자리가 길게 이어진다. 해변 뒤 골목이 전부 카페와 횟집이라 어두워진 뒤에 오히려 사람이 많다. 드론 라이트쇼가 열리는 날에는 몹시 붐빈다.
2시간 · 부산 광안리 밤바다

도심·거리 · 경남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철거될 예정이던 언덕 동네에 2007년부터 벽화를 그려 넣어 그대로 남게 된 마을이다. 골목이 좁고 계단이 많으며, 꼭대기에 오르면 강구안 항구와 정박한 배들이 내려다보인다. 벽화는 몇 해에 한 번씩 새로 그려서 예전 사진과 다를 수 있다. 사람이 사는 집 담벼락이니 창문 쪽으로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는 게 예의다.
1시간 30분 · 통영 동피랑·미륵산 케이블카

전망 · 경남 통영 도남동
통영케이블카
미륵산 정상 부근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다. 내린 뒤에도 전망대까지 나무 데크 길을 10분에서 20분쯤 더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그 위에서 한산도를 비롯한 다도해 섬들이 겹겹이 보인다. 바람이 세거나 안개가 끼면 운행을 멈추므로 출발 전에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주말에는 대기가 길다.
2시간 · 통영 동피랑·미륵산 케이블카

도심·거리 · 대구 중구 방천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
가수 김광석이 자란 동네인 방천시장 옆 골목에 그의 노래와 얼굴을 벽화로 그려 놓은 350m 남짓한 길이다. 벽마다 가사가 적혀 있고, 중간에 노래를 틀어주는 작은 공연 무대가 있다. 길 자체는 짧아 30분이면 끝나지만 이어진 방천시장과 수성교 쪽 카페 골목까지 묶어 걷는 사람이 많다.
1시간 · 대구 김광석길·서문시장 야시장

도심·거리 · 대구 중구 서문시장역
서문시장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대구의 큰 장으로, 지금도 원단과 옷 도매가 시장의 중심이다. 여행자에게 알려진 것은 해가 진 뒤 여는 야시장 쪽이다. 큰길에 포장마차가 줄지어 서고 납작만두, 누른국수 같은 대구 음식을 앉지 않고 서서 먹는다. 야시장은 대개 저녁에 시작해 자정 무렵 끝나고, 낮 시장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1시간 30분 · 대구 김광석길·서문시장 야시장

고궁·전통 · 경북 경주 토함산
석굴암
토함산 중턱에 화강암을 쌓아 만든 인공 석굴로,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주차장에서 굴 입구까지 산길을 10분쯤 걷는다. 본존불은 유리벽 너머로 보게 되어 있고 내부 촬영은 금지다. 굴이 동쪽을 향해 있어 원래는 해 뜨는 방향으로 빛이 들어오도록 지었다.
1시간 · 경주 불국사 반나절
처음이라면전망 · 서귀포 성산
성산일출봉
바다에서 솟아오른 화산 분화구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다. 정상까지 계단으로 20~30분 올라가면 지름 600m짜리 분화구가 발밑에 펼쳐진다. 이름대로 일출로 유명하지만, 그 시간에 맞추려면 근처에서 자야 한다.
2시간 · 제주 성산일출봉·만장굴 하루

체험·과학 · 제주 구좌
만장굴
용암이 흐르며 만들어진 동굴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다. 개방 구간 1km를 걸어 들어가면 끝에 높이 7.6m의 용암 석주가 서 있다. 내부가 연중 11~21도이고 바닥이 젖어 미끄러우니 겉옷과 신발을 챙긴다.
1시간 30분 · 제주 성산일출봉·만장굴 하루

공원·자연 · 제주 한림
협재해수욕장
제주 서쪽 해변 중 물빛이 가장 밝은 곳으로 꼽힌다. 조개껍데기가 섞인 흰 모래 때문에 물이 에메랄드색으로 보이고, 바다 건너로 비양도가 정면에 떠 있다. 수심이 얕아 한참 걸어 들어가도 무릎 정도다.
2시간 · 제주 협재해변 반나절

공원·자연 · 서귀포 시내
천지연폭포
서귀포 시내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폭포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 평지 산책로가 이어져 제주 관광지 중에서는 드물게 다리가 편하다. 밤에 조명을 켜서 늦게 가도 볼 수 있다. 아열대 난대림이 계곡을 덮고 있어 여름에도 서늘하다.
1시간 · 서귀포 폭포·주상절리 반나절

전망 · 중문
대포주상절리대
용암이 바다에 닿아 식으면서 육각기둥으로 굳은 절벽이다. 기둥 하나하나가 사람 키의 몇 배라 사진으로는 크기가 잘 안 잡힌다. 전망대 데크에서만 보게 되어 있고 아래로는 내려갈 수 없다. 파도가 높은 날이 오히려 볼만하다.
50분 · 서귀포 폭포·주상절리 반나절

전망 · 성산
섭지코지
바다로 튀어나온 곶 전체가 초지다. 끝까지 걸어가면 등대가 있고, 오는 길 내내 성산일출봉이 옆으로 보인다. 그늘이 거의 없어 한여름 한낮은 힘들다. 바람이 세서 모자는 날아간다고 보면 된다.
1시간 30분 · 섭지코지·비자림 하루

공원·자연 · 구좌
비자림
수령 500~800년 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모인 숲이다. 바닥에 화산 송이(스코리아)를 깔아 놓아 밟으면 붉은 자갈 소리가 난다. 길이 평탄해 유아차도 다니고, 나무가 빽빽해 비가 와도 덜 젖는다.
1시간 30분 · 섭지코지·비자림 하루

전망 · 안덕·산방산
용머리해안
산방산 아래 바다로 뻗은 응회암 절벽을 따라 좁은 길이 나 있다.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 지형이고, 층층이 쌓인 퇴적 무늬가 벽처럼 서 있다. 파도와 물때에 따라 수시로 통제되니,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가기 전에 개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1시간 20분 · 용머리해안 반나절

도심·거리 · 제주시
동문시장
제주에서 가장 큰 상설시장이고 제주시 한복판에 있다. 감귤·옥돔·한라봉 같은 섬 특산물이 모여 있어 돌아가는 날 선물 사는 곳으로 많이 쓴다. 야시장은 저녁에 따로 열린다. 공항에서 가까워 첫날이나 마지막 날에 끼워 넣기 좋다.
1시간 10분 · 제주 동문시장 반나절

고궁·전통 · 강릉 운정동
선교장
조선 후기 사대부가 300년 가까이 살아온 집이 그대로 남아 있다. 궁궐이 아니라 실제 살림집이라 방과 마당의 크기가 사람에 맞춰져 있고, 그 점이 고궁과 완전히 다르게 읽힌다. 연못 위 정자(활래정)가 여름에 특히 좋다. 지금도 후손이 관리한다.
1시간 20분 · 강릉 선교장 반나절

고궁·전통 · 부여
부소산성
백제의 마지막 수도 사비를 지키던 산성이고, 유네스코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든다. 성벽보다 숲길에 가까워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 남짓 걸린다. 백마강이 내려다보이는 낙화암과 고란사가 이 안에 있다. 강가에서 유람선을 타고 나갈 수도 있다.
1시간 40분 · 부여 백제 유적 하루

공원·자연 · 부여
궁남지
삼국사기에 기록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이다. 지금은 둘레가 온통 연밭이라 7월 중순에서 8월 초 연꽃이 필 때가 압도적이고, 그 시기가 아니면 조용한 산책로다. 밤에 조명을 켜 둔다.
1시간 · 부여 백제 유적 하루

고궁·전통 · 경기 광주
남한산성
산 능선을 따라 12km 성벽이 이어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전 구간을 걸으려 하지 말고 남문에서 서문까지 한 시간짜리 구간만 걸어도 서울 남쪽이 통째로 내려다보인다. 성 안에 마을과 행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산성이라기보다 산 위의 읍이다.
3시간 · 남한산성 하루

고궁·전통 · 충남 공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무덤이다. 1971년 도굴되지 않은 채로 발견됐고, 안에 놓인 지석 덕분에 누구의 무덤인지 확정된 삼국시대의 유일한 왕릉이다. 보존을 위해 지금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옆 모형관에서 내부를 그대로 재현해 보여준다. 나온 유물은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다.
1시간 · 공주 무령왕릉과 박물관 반나절

박물관·미술관 · 충남 공주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에서 나온 유물이 대부분 이곳에 있다. 금으로 만든 관 장식과, 무덤을 지키고 있던 돌짐승(진묘수)이 대표 소장품이다. 왕릉을 먼저 보고 오면 순서가 맞는다 — 빈 무덤에서 본 자리에 무엇이 놓여 있었는지가 여기서 이어진다.
1시간 30분 · 공주 무령왕릉과 박물관 반나절

고궁·전통 · 충남 공주
마곡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일곱 곳 중 하나다. 태화산 골짜기에 계곡이 절을 휘감아 흐르고, 다리를 건너야 대웅보전 마당에 닿는다. 봄 신록이 좋아 예부터 춘마곡이라 불렀다. 백범 김구가 한때 출가해 머문 절이기도 하다.
1시간 30분 · 공주 마곡사 반나절

공원·자연 · 강릉 견소동
안목해변
강릉을 커피의 도시로 만든 해변이다. 예전에는 해변에 늘어선 커피 자판기가 전부였는데, 그 자리에 로스터리가 하나씩 들어서면서 지금의 커피거리가 됐다. 바다를 정면으로 두고 앉는 자리가 많아 커피 한 잔에 오래 앉아 있게 된다. 요트 정박장이 바로 옆이다.
1시간 30분 ·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반나절